Blogging 72

[미드] 어글리베티(Ugly Betty) S4E20: "I can't live without you!"

저번주에 다니엘이 베티에게 준 눈길 때문에 이번주에 도데체 얘기가 어떻게 전개될까....는 쉽게 예상했지만 둘 사이가 확실히 진전이 될까라는 기대감 때문에 무척이나 마지막 회를 기다렸습니다. 뭔가 앞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누군가 맘에 딱 걸리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베티에게 있어서 그런 사람은 다니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베티와 힐다의 통화 내용을 듣고 마크가 메세지(베티가 런던으로 간다는 내용)를 회사 전체에 송신합니다. 베티는 다니엘이 걱정되어 그에게 달려가죠. 다니엘이 메세지를 보기 전에 자기가 먼저 말 하려구요. 하지만 다니엘은 아주 쿨하게 그러냐고,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속 마음은 그게 아니었나 보네요. 다음날, 베티가 런던으로 가기 위해서 싸인이 필요한 서류를 베티가 보는 앞에서 태워 버립니다..

Blogging/미드 2010.04.16

[미드] 카일XY (Kyle XY) 절친 Matt and April

카일 엑스와이를 보기 전에는 ABC Family에서 제작한 드라마라는 사실 때문에 아주 가볍게 가족 얘기를 하겠거니 했었어요. 하지만 뚜껑을 열었을 때 제가 본 것은 환타스틱 스펙터클 싸이언스 픽션이었습니다. 그리고, 카일이 처음에는 너무 느끼하다고 생각했는데 가면 갈수록 묘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카일이 들어간 집에 딸로 나오는 로리는 실제로 카일과 절친이라고 합니다. 캐나다에서 촬영이 진행 되었는데, 집을 쉐어 한다고 하더라구요. 밑의 비디오는 어느날 새벽에 촬영이 된 겁니다. 에이프릴이 맷이 자고 있는 동안 계획을 세우죠. 손에 치약을 묻히고 깃털로 간지럽히면 카일이 일어나서 손을 얼굴에 가져다 댈거라는. 맷 댈러스 자는 모습이 너무 멋있네요. 로리, 카일, 로리 남자친구, 그리고 제시양이네요. 제시..

Blogging/미드 2010.04.15

[미드] 어글리베티(Ugly Betty) 마크와 아만다의 Mode after hours

어글리 베티에서 환상의 쿵짝을 보여주고 있는 분들은 역시 마크와 아만다입니다. 서로 눈빛만 봐도 치고 들어가야 하는 부분을 아는 거 같아요. 호흡이 그만큼 잘 맞는다는 거죠. 한쪽이 연기 면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지도 않고 두 분다 연기도 참 잘하십니다. 마크와 아만다는 평소에도 친하게 지낸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두분이 연인 사이는 아니구요. 아만다는 결혼했구요 마크는 현실에서도 캐릭터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글리베티에서는 본편과 별도로 modes after hours를 시리즈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게 있는 줄 모르고 있다가 검색하던 와중에 밑의 비디오를 보고 한참을 웃었어요. 비디오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마크가 인터뷰를 해야하는 assignment가 있는데 그걸 잊고 있어나 봐..

Blogging/미드 2010.04.15

[미드] 어글리베티(Ugly Betty) S4E19: 새로운 시작

아~주 오랜만에 어글리 베티를 봤습니다. 베티 언니인 힐다가 결혼을 하더군요. 음~ 그러다, 결혼식 장면에서 눈물이 찔끔 했습니다. 일단 결혼식때 쓰인 배경 음악의 선곡이 너무 좋았구요. 항상 그렇듯이 서로 보듬어 주는 내용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지요. 이 사진을 보고, 뭔가 변한 게 느껴 지세요? 네, 이미 알고 계셨다면 정말 어글리 베티의 팬이시구요. 치아 교정이 끝났나 보네요. 활짝 웃을 때 너무 이뻤어요. ....그래도 안경은 좀 어떻게 안 되겠니? 교정기를 뺐다는 건 베티에게 있어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힐다의 남편 바비는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입니다. 여기서는 운전도 가르치고... 뭐 맘 좋은 분으로 나옵니다. 힐다가 바비와 결혼 해서 행복하다는 얘길 하는 도중에 다니엘이 누군가..

Blogging/미드 2010.04.13

[미드] 여자도 멋있을 수 있다! 여성 캐릭터 수트발

미드에는 수많은 여성 캐릭터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매번 수트를 입고 등장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오늘은 그런 분들 중에서 제가 알고 있는 분들을 모아봤습니다. 1. Cold Case 릴리 러쉬 수트발의 지존이 아닌가 싶습니다. 몸이 워낙 호리호리한데다, 얼굴 작지, 팔다리 길지, 수트를 입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분명히 더 잘 나온 사진이 있을텐데, 사진 찾다 지쳐서 못 찾는것 뿐이지, 정말 볼때마다 우와~~ 합니다. 2. The Mentalist 리스본 캘리포니아 남쪽이 사시사철 여름옷을 입어도 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분은 항상 푹 파인 옷을 밑에 받쳐 입어 주시네요. 그리고 십자가 목걸이가 포인트인가 봅니다. 3. Castle 베킷 키가 175cm나 되서 그런지 어떤 옷을 ..

Blogging/미드 2010.04.12

[미드] 프린지(Fringe) S2E17: 비밀은 지켜야 하는 건지, 진실은 밝혀야 하는 건지..

Fringe라는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언저리, 변두리, 주변같이 중심이 아닌 걸 의미하더군요. 그래서 일까요? 프린지를 보면, 등장인물들이 다들 세상과 엇박자로 살고 있는 사람들 같습니다. 얘기도 무겁고, 등장인물들의 성격 또한 무겁습니다. 하지만 프린지의 팬이 된 이유는, 이 세상에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사건들을 다루고 등장인물들이 자신들의 고통을 속으로 감내하면서 밖으로 드러내지 않으려 애쓰는 어른스럼움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회는 겉만 봐서는 암을 옮겨서 사람을 죽여버리는 살인범을 잡는 얘기였지만 또 한편으로는 피터의 비밀에 대한 얘기였던 것 같습니다. 피터의 비밀을 알아버리고는 올리비아는 오늘도 잠을 못 자네요. 쯧쯧... 잠을 자야 피부도 좋아질텐데.. 잠을 못자던 올리비..

Blogging/미드 2010.04.11

[미드] S2E16: 프린지(Fringe)가 돌아왔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프린지가 돌아왔습니다. 영어 공부를 위해서 미드를 닥치는대로 보는 편인데 프린지는 영어 공부는 뒷전이고 내용이 너무 재밌어서 보는 편이에요. 이전의 15편에서 자신의 숨은 능력에 눈을 뜬 올리비아가 피터의 비밀을 알아버렸죠. 그 때의 올리비아 표정 변화를 보면서, Anna Torv라는 배우가 참 연기를 잘 하는 배우구나.. 싶었습니다. 단 1-2초 사이에, 갖가지 표정변화를 다 봤으니까요. 처음에 시즌1을 봤을 때, 왜 이 여배우가 주인공인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독특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저음에, 변화 없는 표정에.. 하지만 올리비아가 머리를 틀어올리고 몸을 날리는 연기를 시작했을 때부터 회를 거듭할수록, 이 여배우 괜찮은데!라는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드라마 주인공은 아무..

Blogging/미드 2010.04.03

Torino 2010 World Figure Skating 기자회견: 김연아, 아사다 마오

금메달 아사다 마오. 은메달 김연아. 기자회견 모습입니다. 연아 선수는 무지 여유있어 보이는데, 아사다 마오 선수는 벌 서는 것 같네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지 모르겠지만, 연아 통역하시는 분은 전문 통역사가 아닌가 보죠????? 각설하고, 아직까지는 텔레비젼에서 편집된 화면만 봤었는데, 전체를 보게 되니 안 보이던게 보이네요. 5'31 아사다 선수 소감: 今回は本当にショートとフリーと両方ともパーフェクトで 滑ることが目標だったので、 それができ、ほぼできて 演技が終わったあとはすごく嬉しかったんですけど・・・ (번역: 이번에는 정말 쇼트, 프리 양쪽 다 퍼펙트하게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그것을 해 내.., 거의 해 내서, 연기가 끝난 후 정말 기뻤지만...) 김연아 선수의 여유있고 자신있는 모습과 ..

Blogging/Favorites 2010.03.29

멧 데이먼 vs. 지미 키멜

Jimmy Kimmel Live 솔직히 이 사람이 유명한지 뭐 하는 사람인지 몰랐다. 그런데 얼마전 오스카 시상식이 있었던 날인가 지미키멜쇼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Hansome Men's Club이라는 제목이었는데, 글쎄.. 막가는 쇼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저급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렇게 뛰어난 배우들을 데리고 이런 쇼를 찍을 수도 있구나. 다음날 애들한테 물어봤다. 너 지미키멜이라고 아니? 그랬더니 한다는 얘기가 Matt Damon하고 아주 재미있는 일화가 있었단다. 궁금해서 유투브를 뒤졌다. 세상에... 그러면서도 막 웃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내용은 이건 뭐.. 하지만, 분명 재밌다. 아무런 의미가 없어도, 마구마구 기가 차서 웃을 수 있다면, 뭐 좋은거 아닌가? 오션스13 프리미어에서 ..

Blogging/Favorites 2010.03.28

정신없이 삼일만에 블로그 만들기 세번째 단계: 광고 달기 (1)

처음 광고를 달 때 다음의 사항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1. 어떤 광고가 좋을까? 2. 블로그의 어느 부분에 달까? 1. 어떤 광고가 좋을까? - 저는 구글 애드센스가 너무 유명하길래 한번 달아보자고 생각했습니다. - 여러군데 중에서 올블릿도 한번 달아 보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올블릿은 딱히 이유는 없었습니다. - 제가 미국에 살고 책을 소개하고 싶었기 때문에 미국 아마존도 생각했어요. 저는 책을 아마존을 통해서 사기도 하지만 used book을 아마존을 통해서 팔기도 하거든요. 외국인 가입이 가능하니까 혹시 생각 있으신 분들은 한번 가입해 보세요. - 다음의 애드클릭스는 가입이 안되네요. 7월에 다시 재개한다고 합니다. 1.1. 가입하기 1) 구글 애드센스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가서 "지금 가입하기" 버튼..

Blogging/Tips 201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