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ging/미드 51

(미드) tv.com 미드 순위

tv.com에 올라와 있는 미드순위입니다. 1위가 트루블러드네요. 완전 납득! 2위에 올라 있는 폴링 스카이는 1화 보고 접었습니다. 재.미.가. 없.어.서.요. 3위의 Game of Thrones은 두말할 필요 없는 미드입니다. 22위에 올라 있는 카오스는 뭐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재미없었습니다. 그러나! 26위의 Suits는 달랐습니다. 설마 이게 재미있을까 싶었는데, 1화 보고 난 후, 다음이 기다려지는 미드였습니다. 아직까지 방송된 변호사가 나오는 미드와는 다른 묘한 매력이 있는 미드였습니다. 가을에 좋은 미드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Blogging/미드 2011.07.05

(미드) 카멜롯: 1시즌을 마지막으로 캔슬

카멜롯이 1시즌을 마지막으로 캔슬됐다는 소식이네요. 첫회부터 에바그린만 나오면 카리스마 넘치는 장면이 연출 되다가 아더 왕 역의 제이미 캠벌 바우어만 나오면 왠지 역량 부족이라는 글자가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더니 역시나 캔슬이네요. 그나저나 메를린 역의 조셉 파인즈는 눈에 힘만 주다가 끝나버렸네요. 아쉽습니다.

Blogging/미드 2011.07.05

영국식 영어 발음 vs. 미국식 영어 발음 (아치 판자비)

Archie Panjabi는 CBS의 The good wife에서 조연으로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앨리시아의 뒤를 받쳐주는 막강 조연이죠.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처음 이 방송을 보고 이 분 영어에 약간 희안한 악센트가 섞여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인도식 악센트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태어나길 영국에서 태어났다고 하더군요.

Blogging/미드 2010.09.21

영국식 영어 발음 vs. 미국식 영어 발음 (죠셉 파인즈)

안타깝게도 플래쉬포워드 시즌2는 방영하지 않게 되어서 더이상 마크 벤포드로 분한 죠셉 파인즈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죠셉 파인즈가 인터뷰 하는 걸 들어 보니 영국식 악센트이더군요! 그 때 처음으로 이 사람이 영국 출신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영국인이면서 미국식 발음을 잘 하는 걸 들어 보니 배우는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Blogging/미드 2010.09.21

[영드] 셜록 (Sherlock) : 대박!

요즘의 미드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밍숭밍숭하다입니다. 줄줄이 새로 선보이는 드라마들이 그렇게 재밌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요. 그래도 그 중에서 Covert Affairs는 좀 볼 만 하던데요. 그러던 중, 영국 드라마 셜록을 만났습니다. 영드는 그 사람들 발음이 도데체 제 귀에는 들리지 않는 이유도 있고 해서 여간해서는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워낙 셜록홈즈라는 독특한 인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래도 한 번 봐 보자라는 생각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대박! 입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 Benedict Cumberbatch는 아직까지 뭘 하다가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듯한 분입니다. 사실 어톤먼트 등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도데체 기억에 없네요. 뭐랄까... 굉장히 심오하게 생긴 배우인 것 같습니..

Blogging/미드 2010.08.08

[미드] 프린지(Fringe) S2E23 이것이 프린지다!

프린지 시즌 2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재밌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다, 중반으로 흘러갈 수록 도데체 어떻게 정리를 하려고 저러나... 싶다가 후반에 가서는 20회의 Brown Betty 편에서 한숨이 나오다, 21회에서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22회와 23회를 통해서 제작진이 드디어 제대로 일을 해 냈습니다. 물론, 마지막 장면에서 어머나 싶은 상황도 있었지만, 역시 프린지는 이렇게 얘기를 만들어 줘야 볼 맛이 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회에서 참으로 인상 깊었던 것은 그 무엇보다도 주연인 애나토브와 죠슈아잭슨의 연기였습니다. 피터는 저쪽 세상으로 간 후, 저쪽 세상의 올리비아를 만납니다. 올리비아는 피터에게 피터가 살던 세상에 있는 올리비아는 어떤 사람인 지 묻습니다. 피터는 처..

Blogging/미드 2010.05.22

[미드] 하우스(House) S6E19 하우스 선생의 귀엽고 깜찍한 엽기 행각

미드의 대명사 하우스. 하우스 선생이 세상의 온갖 이름을 알 수 없는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그런 드라마죠. 만약 하우스란 인물이 정신이 온전하고 바른생활 캐릭터였다면 하우스라는 드라마는 아마 시즌 3 정도에서 끝났을 겁니다. 하우스에서는 중년 남자가 할 수 있는 온갖 도를 넘은 엽기 행각을 거침없이, 여과 없이 보여줍니다. 그게 또한 이 드라마의 매력일 수도 있겠죠. 이번회는 보면서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하우스 선생의 귀엽고 깜찍한 엽기 행각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죠. 하우스는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뜹니다. 한가득 우주선이 그려진 파란 이불 위에서 말이죠. 선반에는 인형이 가득 있습니다. 엄마의 밥 다 됐다라는 멘트에 눈을 뜹니다. 그렇습니다. 하우스 선생은 그 전날 이웃..

Blogging/미드 2010.05.12

[미드] 해피타운(Happy Town) 의외로 기대되는 미드 해피타운

ABC에서 새롭게 시작된 해피타운이라는 드라마를 봤습니다. 아직까지 2회를 방송한 상태라 도데체 어떤 드라마인지 감은 잡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의외로 재밌다"는 겁니다. 해피타운은 해피타운에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 얘기라는 것이 범죄와 연관이 되어 있는 것이라서 해피하지는 않지만요. 얼마 전에 하퍼스 아일랜드(Harper's Island)라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습니다. 섬이라는 공간 안에서 연쇄살인이 일어나는 얘기였죠. 보면서 누가 살인범일지 감은 잡히지만 그래도 재밌게 본 드라마였습니다. 마지막 에피에서는 주인공 헨리 때문에 찔끔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왠지 해피타운은 보면서 하퍼스 아일랜드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과거와 관련된, 현재에 벌어지는 얘기를 다뤘다는 ..

Blogging/미드 2010.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