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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2011년 가을 미드 성적(풀 오더, 캔슬 정보)

2011년 가을은 보고 싶은 미드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파일럿을 보고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한 미드도 있었고, 실망한 미드도 있었네요. 각 방송국에서는 지금까지 몇 편 방송하지 않았지만, 전체를 캔슬할 것인지, 계속 방송을 할 것인지 고민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캔슬하는 미드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1. ABC: Chalie's Angels->캔슬 드류 베리모어가 제작에 참여해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Chalie's Angels, 일명 미녀삼총사가 지금까지 찍어 놓은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캔슬된다는 소식입니다. 뭐 그냥저냥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캔슬된다니 아쉽네요. 2. FOX: New Girl -> 풀 오더 뉴걸은 첫번째 파일럿 방송 후, 온갖 호평을 이끌어 내면서 한 시즌 풀 오더를 받았습..

Blogging/미드 2011.10.15

[미드] 프린지 S04E04 Subject 9

드디어!!! 피터가 돌아왔습니다. 피터가 없는 동안, 월터 박사를 통제해 주는 사람도, 월터박사의 말을 제대로 해석해 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올리비아는 무슨 말을 월터에게서 들어도, "음... 알았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하죠?" 이런 대사가 전부였습니다. 답답했죠. 프린지 시즌 4 4화에서는 올리비아에게 계속 나타나는 에너지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침실에 나타난 에너지. 월터는 이전에 코텍시판을 투여해 실험한 Subject 9이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을 찾아가 이런 현상을 멈추게 해야 한다고 해요. 하지만, 다시 올리비아에게 나타난 에너지. 나타난 얼굴 형태를 보고서 올리비아는 "당신"이냐고 말합니다. 호수 저편에서 피터는 구조되고, 병원에 와서는 올리비아 던햄을..

Blogging/미드 2011.10.15

[미드] Terra Nova S01E03 What Remains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걸까요. 테라노바에서는. 이번 3화에서는 정체 모를 바이러스의 출현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위한 노력에 대한 얘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뭐랄까... 깊이도 매력도 없는 캐릭터들. 그냥 그때 그때 주어진 상황에 맞춰서 뛰고 달리고 있습니다. 관심이 안 생기는 메인 캐릭터들. 보조 출연 무자막은 여기에서. CLICK!

Blogging/미드 2011.10.11

[미드] 프린지 S04E03 Alone in the world

프린지 시즌4 3화에서는 알 수 없는 물질로 인한 죽음과 그와 관련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시청률만 보면 시즌5를 기대할 수 없겠지만, 빨리 원점으로 돌아와 준다면 아직 희망은 있는 것 같습니다. 몇시간만에 이렇게 됐다고 하는군요. 존재를 알 수 없는 물질에 뒤덥힌 병원의 해부실과 이를 조사하는 올리비아. 결국 어떤 소년이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걸 알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습니다. 마지막 장면 월터가 피터의 목소리를 환청이라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올리비아가 그런 월터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죠. 무자막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CLICK!

Blogging/미드 2011.10.08

[미드] American Horro Story S01E01

FX가 신작을 내 놓았습니다. 제목은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입니다. 1화가 끝나가 생각난 건, 세상에나.. HBO와 FX가 원래부터 이렇게 비슷했던가... 원래 미드가 자극적인 것들이 많기는 많지만, 참으로 좋은 배우들을 데리고, 이런 자극적인 비쥬얼을 내 보낼 필요는 있나 싶더군요. 하여간, 어제 케이블 시청률에서는 1위를 했습니다. 글쎄요..... 원래 호러 스토리라고 하면 대충 1화 정도의 구성으로, 꺅 소리 몇번 내다 끝내는 것 같은데, 이게 한 시즌을 간다니, 어떻게 시즌 전체를 채울건가 궁금합니다. 일단 내용은, 문제가 있는 부부(남편이 바람났었어요)인 비비안과 벤이 딸과 함께 보스턴에서 로스엔젤레스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문제는 이사온 집입니다. 사건이 무진장 많았던 집이에요. 음산해 보이는 ..

Blogging/미드 2011.10.08

[미드]프린지 S04E02: One night in October

프린지 시즌4의 이야기가 점점 이상한 곳으로 흐르고 있네요. 안타깝습니다. 주인공이 많아서 이야기 따라가기도 복잡한데, 두명의 올리비아를 전면에 내세우다 보니, 월터 박사는 할일없이 노닥거리는 신세로 전락하고, 남자주인공은 1화에서 1초, 2화에서는 목소리로 10초 정도 등장하는군요. 프린지는 이세상과, 이세상과 비슷한 다른 세상의 얘기가 주축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번 시즌4에서는 두 세상이 협력해서 사건을 풀어나가는 형식을 취하는 것일까요(설마...)? 2화에서는 주인공도 2명씩, 범인도 두명씩 나왔습니다. 원래 쌍둥이나, 아니면 같은 모습의 다른 두 사람을 연기할 때는 뛰어난 연기력이 필요하죠. 그리고 시청자들을 생각한다면, 단 한명에게 그런 역할을 맞길겁니다. 헷갈리니까요. (저도 마구 헷갈립..

Blogging/미드 2011.10.01

[미드] 9월 26일 시청률 'Terra Nova,' '2.5 Men,' 'Castle,' 'Broke Girls' 'Gossip Girl'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Terra Nova가 첫 방송을 했습니다. 시청률은 어땠을까요? 글쎄요... 테라노바는 8시에 방송하는 프로들 중에서, 세번째 순위군요. 기대감이 컸던데 비해서 그렇고 그런 내용에 그렇고 그런 CG 때문일까요, 아니면 러닝타임이 길어서 그런 걸까요. 테라노바에 나오는 주인공 가족입니다. 첫 느낌은 뭐랄까.. 참 보통이다.. 그래도 테라노바가 기대가 되는 이유는 이 조연때문인데요. Kings라는 드라마에서 공주로 나왔던 Allison Miller입니다. 이 아가씨가 나오니 화면이 확 밝아지는 느낌이 나더군요. 가십걸은 CW의 간판 프로그램이지만, 첫 방송에서 시원찮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2 Broke Girls는 보다 말았는데, 대단하네요. 왜지? Two and a Half Me..

Blogging/미드 2011.09.29

한국에서도 hulu.com 를 통해 미드를 마음껏 볼 수 있는 방법

미국에는 www.hulu.com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미드를 좋은 화질로 볼 수 있어요. 단지, 미국내에서만 보는 것이 허용되어 있어서 문제이지만요. 하지만, 미국 외 지역에서 이 사이트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hotspot shield를 깔아서 launch를 해 주면 문제 없이 hulu.com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hotspot shield는 www.hotspotshield.com에서 입수 가능합니다. 혹은, 아래를 클릭해서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hulu.com의 좋은 점은 caption을 껐다 켰다 하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죠. 하지만, 줄창 launch한 채로 있지 마세요. 윗부분에 광고가 뜨거든요. hulu 보실 때만 켜 놓으시고, 안 보실 때는 살포시..

Blogging/Favorites 2011.09.27

[미드] 2011년 9월 19~23일 일별 시청률

Nielsen에서 발표한 2011년 9월19일부터 23일까지의 daily 시청률입니다. 다음 주도 있지만, 이번 주에 여러 미드의 season premiere가 방송된 점에서 시청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생각했는데요. 2 Broke Girls는 보다가 말았는데 재미있나 보네요. 10시 시작하는 미드는 캐슬과 하와이 파이브가 경합 중입니다. 캐슬은 정말 팬층이 두터운 듯 합니다. 새롭게 출발한 플래이보이 클럽은 미래가 보이지 않군요. NCIS는 아직도 인기몰이 중입니다. 9시에 시작하는 미드 중에는 New Girl이 선방했네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10시에 시작하는 Unforgettable과 Body of Proof는 그저 그렇던데. Criminal Minds에서는 JJ와 에이젼트 프랜시스가 돌아왔습니다..

Blogging/미드 201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