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미드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밍숭밍숭하다입니다. 줄줄이 새로 선보이는 드라마들이 그렇게 재밌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요. 그래도 그 중에서 Covert Affairs는 좀 볼 만 하던데요. 그러던 중, 영국 드라마 셜록을 만났습니다. 영드는 그 사람들 발음이 도데체 제 귀에는 들리지 않는 이유도 있고 해서 여간해서는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워낙 셜록홈즈라는 독특한 인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래도 한 번 봐 보자라는 생각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대박! 입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 Benedict Cumberbatch는 아직까지 뭘 하다가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듯한 분입니다. 사실 어톤먼트 등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도데체 기억에 없네요. 뭐랄까... 굉장히 심오하게 생긴 배우인 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