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곳곳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혹은 광고를 통해서 이번 가을엔 볼 만한 미드가 많겠구나 느꼈습니다. 비쥬얼이 제대로인 포스터들이 많았거든요. 이번 가을의 새 미드는 근육질의 남자가 주인공인 것들이 별로 없고, 샤방샤방한 혹은 멋있는 여주인공을 원톱으로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제 눈길을 끈 것은, Revenge, Ringer였는데, 그 외에도 참 괜찮은 미드들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1. Revenge 리벤지, 제목 그대로 복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내용은, 어렸을 때 부모를 잃은 에밀리가 어른이 되어 부모를 죽게 만든 장본인들에게 복수한다는 것입니다. 파일럿은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단지, 파일럿에서 너무 많은 것을 보여줘서 (어렸을 때 부모를 잃게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