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마지막회에서 피터가 사라지는 (주인공들의 기억에서도) 황당 시츄에이션을 뒤로 하고 시즌4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1화는 shapeshifter 건으로 링컨 리가 올리비아와 같이 수사를 하게 되고, 마지막 부분에서 프린지팀에 합류하게 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프린지에는 큰 줄기와 작은 줄기들이 존재합니다. 큰 줄기는 이 세상과, 이 세상과 비슷한 저 세상에 대한 이야기이고, 작은 줄기는 매회 펼쳐지는 사건들입니다. 시즌3까지는 큰 줄기와 작은 줄기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얽히고 섥히면서 조화롭게 이야기가 펼쳐졌다고 생각합니다. 시즌4의 1화는 좀 어수선한 감이 있네요. 하지만, 시즌4 전체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습니다. 무엇보다도 피터가 빨리 돌아와야 할텐데요! 그나저나 피터가 돌아오면 올리비아와..